기술보증기금이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과 사업화 유망기술 이전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 29일 서울 코엑스 세미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과 사업화 유망기술 이전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발전 기술, 에너지저장장치 기술,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사업화 유망기술이 소개됐다.

참석기업은 기보의 기술금융 상담을 통해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 자금지원에 관한 설명도 들었다.

기보는 지난 2009년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을 시작한 이후 전국 보증이용 기업과 대학,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연결해 지난 7월말까지 1700건의 기술이전을 성사시켰다.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은 기술이전 협업을 통해 417억원의 기술료 수입을 거뒀다.

기보는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의 시행착오와 비용을 절감하고 우수기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공공 R&D성과를 기업에 이전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소기업 대표자와 연구개발 책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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