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상담심리학)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대학생 기자단 대상의 특강을 진행했다.
권영찬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마련한 제7기 KSPO 대학생기자단 워크숍에 멘토 강사로 초청돼 ‘스포츠 마케팅 멘토링’ 강연을 가졌다.
권영찬은 이날 강연에서 방송과 사업, 다양한 기업의 마케팅을 총괄해 성공한 사례에 대한 내용을 전하며, 마케팅이 왜 기업이나 개인에게 필요한지를 조목조목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90분 간 펼쳐진 이번 특강을 통해 “마케팅을 잘한다는 것은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을 가장 적절히 소개해 내는 일과 비슷하다”며 “마케팅을 잘하기 위해서는 편견 보다는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세계적 명성의 축구선수 박지성은 평발로 축구를 하기 어렵다는 의학적 편견을 뛰어넘은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자신이 스스로에게 한계를 정해놓고 그 한계의 문턱에서 주저 앉는다면 고객을 설득해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는 마케팅에 있어서 성공은 기대할 수 없다”고 충고했다.
한편 방송과 사업, 각종 강연활동으로 바쁜 권영찬은 현재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있으며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