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강서구 등촌동 소재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 )가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11년 연속 취업률 100% 를 달성했다.

학교측은 현장실무능력과 함께 철저한 실용 교육을 실시, 산학 현장 투입 능력을 배양시키는 등 차별화된 교육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 학교 졸업생들 상당수가 우량 중소기업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 취업난 해소라는 대학설립 목적도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 .

서울호서전문학교는 올해부터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해 수능이나 내신과 같은 성적의 수치로만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보다 학생의 재능과 가능성, 성품, 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 학교는 IT 학부 등 8개학부 19개 특성화 학과를 운영하면서 신입생들의 졸업 뒤에도 업무 적응력이 빠르고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학교 호텔제과제빵과는 최근 프랑스 국립제빵학교 (INBP) 의 그레고리 슐라비 교수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최근 가장 선진적인 유럽 제과제빵 문화 및 학식을 전도하는 연수를 가졌다.

방송연예스타일링과는 일본문화여자대학의 나미마 유키이 교수를 초청해 패션 창작 작품 세미나 및 특강을 열기도 했다.

사이버해킹보안과는 매년 중고생 정보보호올림피아드 대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의 정보보호 마인드 확산과 정보보호 인력의 조기 발굴이라는 취지로 2003 년 처음 시작해 청소년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서울호서전문학교는 매년 산업체 수요조사를 통해 해당 기업의 미래기술환경에 적합한 커리큘럼을 개편하고 있으며, 인성교육 강화와 함께 업체에서 4주간의 현장실습을 통해 현장 적응력이 강한 인력 배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 .

이와 관련 이운희 학장은 “국내 노동시장에서 핵심 키워드는 두말할 나이 없이 취업” 이라며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맞춤형 학과에 진학해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사회에 진출하는 현상은 앞으로도 두드러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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