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9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최병모가 새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 출연한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최병모가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 캐스팅을 확정짓고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부암동 복수자들’(극본 김이지, 연출 권석장)은 인기 웹툰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을 드라마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사적인 복수를 위해 만난 복자클럽 4인방이 공적인 정의 실현으로 향해가는 과정에서 다함께 소통하고 치유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복수극이다.

최병모는 이번 드라마에서 중견 건설사의 후계자 이병수를 연기한다. 돈과 사회적 체면을 중시하고 야망도 큰 사람이지만 능력이 따라주지 않아 동생에게 후계자 자리를 뺏기지 않기 위해 아버지의 인정에 집착하는 인물이다. 특히 아내에게 배신감을 안겨주며 아내 정혜(이요원 분)가 복자클럽을 결성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최병모는 그동안 드라마 tvN '비밀의 숲‘ '또 오해영', KBS2 '마스터-국수의 신',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비롯해 영화 ’아가씨‘ ‘대립군’ ‘불한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개성있는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한편 ‘부암동 복수자들’은 tvN '크리미널 마인드'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영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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