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국민의당 국회의원(광주 서구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22일부터 국민의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천정배 국회의원(광주 서구을)이 소통과 협치로 국민의당의 두 날개 튼튼히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천 의원은 “위대한 호남의 선택으로 국민의당을 위기에서 구해달라는 호소를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호남은 한국 정치의 나침반이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이 살아나느냐 이대로 주저 앉느냐도 호남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또 천 의원은 “국민의당은 호남의 선택에 힘입어 한국 정치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며 “2015년 민주당에 혈혈단신 맞선 저를 무소속 당선시켜 국민의당 창당과 다당제의 길을 열어주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천 의원은 “저 천정배가 소통과 협치로 국민의당의 두 날개를 튼튼히 하겠다”며 “그렇게 해서 민심이 바라는 개혁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도록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