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비아트론(141000)의 2분기 매출액은 134억원(-16.8%YoY), 영업이익은 17억원(-47.2%YoY)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 하락은 수주가 확정시 됐던 BOE향 PIC 장비에 대한 PO가 3분기로 이월되어 2분기 매출에 일부 공백이 생겼기 때문이며 펀더멘탈의 이슈는 아니라고 보인다.

해당 수주건은 7월 21일 공시를 통해 확정 됐으며 3분기에는 그동안의 진행률을 감안한 매출액이 인식될 것으로 전망된다.

판관비는 전기 대비 2.3% 하락했지만 예상보다 높안던 고정비 비중이 수익성 부진의 주된 원인이라고 예상된다.

3분기 매출액은 447억원, 영업이익은 94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

권휼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로 이월된 매출액(약 150억원 추정)을 제외해도 300억원 수준이다”며 “이와 더불어 Royole, CSOT향 열처리·PIC 장비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지속적인 중화권 수주 모멘텀이 기대되며 LG디스플레이의 OLED 투자에 대한 신규수주가 더해져 2018년 실적 가시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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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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