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국회사무처는 최근 발생한 회계질서문란, 성 관련 비위 사건에 연루된 수석전문위원에 대해 면직처리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우윤근 사무총장은 “이번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 대하여 깊은 반성과 함께 국회사무처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하여 신속하고 가시적인 국회 차원의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회사무처는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토록 ▲감사관의 개방형 직위로의 전환 ▲성 평등 옴부즈만의 설치 및 성 고충 상담의 전문화 ▲회계 및 성 관련 교육의 상시화 ▲비위 ․ 징계 관련 규정 개선 등이 포함된 별도의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내부개혁안을 마련키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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