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국내 4대 워터파크 중에서 오션월드가 시설서비스 만족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용인에버랜드의 캐리비안베이는 4위를 기록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이 지난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리솜스파캐슬, 설악워터피아 등 국내 4대 워터파크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 인적서비스(66.7점) 만족도는 높았다.
하지만 시설서비스(61.7점)와 접근성(61.1점), 가격(47.2점)에 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업체별로 보면, 인적서비스 만족도는 캐리비안베이(69.1점)가 가장 높았고, 오션월드(67.9), 설악워터파크(66.1점), 리솜스파캐슬(63.9점)의 순이었다.
시설서비스 만족도는 오션월드(62.8점)가 가장 높았고 설악워터피아(62.6점), 리솜스파캐슬(61.3점), 캐리비안베이(60.2점)으로 나왔다.
한편, 접근성에 대한 만족도는 설악워터피아(62.4점), 캐리비안베이(61.7점), 오션월드(60.6점), 리솜스파캐슬(59.6점) 순으로 높았다.
가격에 대한 만족도 또한 설악워터피아(51.6점)가 가장 높았고 리솜스파캐슬(48.0점), 오션월드(46.2점), 캐리비안베이(42.9점)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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