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장희령이 연기력을 인벙받았다.
장희령은 지난 17~18일 양일 간 개최된 '서울웹페스트 2017'에서 웹드라마 '썸남'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서울웹페스트'는 전세계에서 제작된 웹드라마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총 30개국에서 157편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이 중 88편 만이 정식 초청을 받아 30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다.
장희령은 수상소감에서"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으로 알고 더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우식과 장기용이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썸남'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 4월 딩고 공식 SNS와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돼 방영 당시 통합 조회수 17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UV의 '쿨하지 못해 미안해' '이태원 프리덤' 뮤직비디오와 Mnet 'UV 신드롬' '비틀즈코드2' 등을 연출한 유치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한편 장희령은 오는 9월 방송될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를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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