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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싱어송라이터 NY물고기가 올 들어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 나선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달 5년 만에 발표한 4집 앨범 ‘블랭크 날리지(BLANK KNOWLEDGE)’ 발매를 기념해 그 달 23일 열린 공연에 이어 개최가 확정됐다.

오는 9월 10일 오후 6시 서울 합정동 인근 폼텍웍스 홀에서 열릴 공연에서 NY물고기는 이번 앨범이 나오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들을 이야기로 풀어내며 함께 공유하는가 하면 타이틀 곡 '현실행성'을 비롯한 아름다운 앨범 곡들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줄 예정이다. 또한 이날 게스트로는 가수 존박이 무대에 올라 NY물고기와의 끈끈한 우정 괴시와 더불어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NY물고기는 지난 7월 6일 선공개한 미라클(Miracle)을 포함해 프릴루드 ‘마이 오리진’(Prelude'my origin') ‘꿈 있기에’ ‘현실행성’ ‘그대 없으면’ ‘시간의 주인’ ‘머니’(Money) ‘차마’ ‘진심의 참견’ ‘진통제’ 등 총 10곡의 노래가 담긴 4집 앨범 ‘블랭크 날리지’를 그 달 13일 발표하고 공연과 음악방송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NY물고기는 앞서 이번 앨범에 대해"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새로운 지식들 그리고 그 지식의 쓸모에 대한 공허함과 어떻게 살아야 할지 인지하고 있어도 생존이라는 현실의 벽으로 인해 생기는 이기적 형태의 단편에 대한 자기반성을 동반한 평범한 일상을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NY물고기의 4집 발매 기념 2차 단독 콘서트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는 오늘(17일) 오후 3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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