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에프엔씨엔터(173940, 이하 FNC)가 청소년의 꿈 실현을 위해 조력자로 나선다.
17일 FNC 측에 따르면 비영리재단법인 LOVE FNC는 서울 소재 아동복지센터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중 문화예술 분야에 꿈이 있는 청소년을 선발해 최상의 인프라를 갖춘 FNC아카데미와 함께 개인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LOVE FNC는 지난해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센터 1개소에서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지원을 진행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올해에는 서울시 26개 아동복지센터와 18개 지역아동센터로 모집 대상을 확대해 지원 폭도 넓혔다.
1차 서류 심사, 2차 오디션을 통과해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지원에 선발된 청소년은 FNC아카데미에서 매주 1회 2시간씩 총 15회에 걸쳐 보컬, 댄스, 랩 분야 음악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종합평가가 우수한 학생에게는 외부 공연 기회도 제공한다.
LOVE FNC 관계자는 “가정의 세심한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아동복지센터에서 거주하며 민감한 청소년기를 보내야만 하는 아이들에게 본 지원 사업이 정서적으로 위로가 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FNC는 임직원, 아티스트 및 연습생과 함께 꾸준히 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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