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테라세미콘 (123100)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42%, 1,518% 증가 (전분기대비 4%, 21% 감소)한 1093억원, 175억원 (OPM 16.0%)을 달성해 낮아진 컨센서스 실적에 부합했다.
2분기 테라세미콘은 삼성디스플레이 flexible OLED 핵심장비인 PI Curing대비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열처리 (Heat Furnace) 매출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예상된다.
올 상반기 테라세미콘 매출과 영업이익은 삼성디스플레이 A3 flexible OLED 투자가 집중되면서 2237억원, 397억원 (OPM 17.7%)을 기록해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 (매출 1724억원, 영업이익 259억원)을 상회했다.
또한 지난해 신규수주가 상반기 실적에 대부분 집중되면서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올해 연간 예상 실적의 각각 71%, 82%에 달했다.
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은 상고하저 추세가 불가피하지만 하반기 반도체 부문의 신규수주가 예상되어 양호한 실적흐름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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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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