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KBS 월화극 ‘구미호, 여우누이뎐’(이하 구미호)에 고을수령 조현감으로 출연중인 윤희석이 회를 거듭할 수록 비열하고 악랄한 명품연기를 선보여 주목을 끈다.
윤희석은 극 중 윤두수(장현성 분)와 적대 관계로 대결 구도를 형성하며 윤두수의 뒤를 캐기 위해 혈안이돼 있는 인물로 극 초반 비웃음 가득한 썩소를 날려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윤희석은 회가 거듭되면서 윤두수와 대적할 때마다 특유의 ‘입꼬리 미소’로 냉혹함을 더하며 더욱 야비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등 명품 악역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특히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찾아온 연이(김유정 분)를 윤두수와 함께 있지 않았다는 이유로 매정하게 문전박대하는 야박하고 비열한 모습으로 악역의 진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의 눈총(?)을 사기도 했다.
윤희석은 “이제부터 조현감의 활약이 시작될 것이다”며 “대놓고 악행을 저지르지는 않지만 냉정하고 야비하게 비춰지는 모습들이 어쩌면 더욱 악랄하게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고 앞으로의 연기에 대해 귀띔했다.
윤희석의 악역연기에 대해 시청자들은 “악역 연기가 회를 지나면서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다”, “냉혹하고 비열한 모습의 완결판을 보는 것 같다”, “명품 악역연기의 진수를 보는 것 같다” 등 호평했다.
한편 ‘구미호’는 반인반수 딸을 향한 구미호의 극한 모성과 괴병을 앓고 있는 딸을 살리기 위한 부성이 부딪히며 갈등과 더불어 복수극으로 치닫는 서스펜스 호러 사극으로 앞으로 조현감이 윤두수를 향한 집요한 추격전을 벌일 예정에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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