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와이디온라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이 2017년 2분기 매출액 62억원, 영업손실 19억원, 당기순손실 41억원을 기록했다. 와이디온라인은 1분기에도 영업손실 17억원, 당기순손실 2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공시를 통해 밝힌 이번 2017년 2분기 실적은 대표작 ‘갓 오브 하이스쿨’의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18% 증가했다.

하지만 마케팅비 증가 및 자체 개발 온라인게임의 해외서비스 종료에 따른 관련 무형자산 손상 인식으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와이디온라인은 올 하반기 국내외 유명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작 라인업을 구축하며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손꼽히는 BLEACH(블리치)를 기반으로 한 ‘라인 블리치’를 시작으로 외모지상주의 for Kakao, 노블레스 for Kakao, 프리스톤테일 모바일 for Kakao까지 라인업을 완성하며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와이디온라인 박재영 CFO는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외 유명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기대작들이 순차적으로 출시됨에 따라 실적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