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청춘에게 힘이 되는 서평 캠페인인 '청춘 동기부여 서평한장(이하 청춘동서)' 종료 기념으로 8일 청춘과 문학에 대한 진솔한 대화의 장(場)인 '청춘동서 라이브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청춘동서’ 캠페인은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독서와 한국 문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자는 취지로 지난 7월 초부터 시작한 문학 소통 프로그램이다.

청춘동서 라이브 북콘서트 (동서식품 제공)

이번 캠페인은 ‘청춘동서’ 공식 페이스북에서 7월 10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4주간, 각 주차 별 주어진 주제에 해당하는 책에 대한 감상을 댓글로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1500여개의 서평을 이끌어내며 큰 관심을 모았다.

동서식품은 서평을 올린 캠페인 참가자 중 우수작으로 선발된 40명을 초청해 청춘과 문학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자 이날 서울 마포구 레드빅스페이스에서 '청춘동서 라이브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청춘동서’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실시간으로 중계해 누구든지 댓글로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연제 동서식품 CSR 담당자는 “우리 청춘들이 가진 여러가지 고민과 어려움을 문학을 통해 풀어가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삶에 향기를 더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