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재단법인 ‘윤민창의투자재단’이 올 상반기 1기 모집에 이어 오는 20일까지 제2기 굿스타터를 모집한다. ‘윤민창의투자재단’은 지난 2016년 10월 메가스터디그룹 손주은 회장이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 자산 총 300억원을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이다.
재단법인 ‘윤민창의투자재단’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 창업을 지원한다는 기치 아래 올 상반기 1기 모집에 이어 오는 20일까지 그 두 번째 지원자를 모집한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사회공헌이 사업목적인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윤민창의투자재단 홈페이지에 있는 지원서를 작성한 후 사업계획서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법인 설립 3년 이내 또는 법인 설립 예정인 창업팀, 외부 기관 투자를 받지 않았거나 1억원 이하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대표자 나이 만 39세 이하인 (예비)창업자다. 모집 분야는 창의 비즈 스타트업(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팀), 혁신 기술 스타트업(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팀), 사회공헌 스타트업(사회적 문제 해결이 목적인 창업팀) 등 3가지이며 이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 이후에는 서류 평가, 방문 평가, 발표 평가 등을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방문 평가의 경우 ‘윤민창의투자재단’ 실무자가 해당 스타트업을 직접 방문하여 아이템의 시장성, 기술적 역량, 기업가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다. 9월 말경 제2기 최종 대상 스타트업을 선정, 발표하며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1팀당 5천만원의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윤민창의투자재단’은 앞으로도 상,하반기 1회씩 매년 2회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메가스터디그룹 손주은 회장은 “지난 1기에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이 보여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사고는 기대 이상이었다”며 “이번 2기에도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 창업가들이 많이 지원하여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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