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3년여 만에 컴백한 세븐이 신곡 ‘베터 투게더’(Better Together)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21일 자정을 기해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세븐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디지털 바운스’(Digital Bounce)의 타이틀곡 ‘베터 투게더’는 폭발적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소리바다, 몽키3 등의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타이틀곡 외 빅뱅 탑이 피처링한 ‘디지털 바운스’, ‘아임 고일 크레이지’(I’m Going Crazy), ‘머니 캔트 바이 미 러브’(Money Can’t Buy Me Love), ‘드립스’(Drips) 등 미니 앨범 전 곡이 차트 순위권 내에 올라 세븐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과시하고 있다.
특히 세븐은 이번 미니 앨범을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와 거친 남성으로 파격 변신하며 색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받고 있다.
‘베터 투게더’는 히트 작곡가 테디가 작곡한 곡으로 강렬한 전자 사운드와 비트에 세븐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세븐의 곡을 감상한 팬들은 “기대 이상의 앨범이다”, “파격적인 음악적 변신이다”, “컴백 무대가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이다.
이들 음악사이트 관계자들은 “아이돌그룹 중심으로 편중돼 남자 솔로 가수 기근현상까지 낳고 있는 현 가요계에 세븐이 화려하게 컴백하면서 앞으로의 판도변화를 어떻게 이뤄낼지 관심사다”며 입을 모았다.
한편 지난 20일 서울 청담동 한 클럽에서 열린 세븐 컴백 축하파티에 참석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세븐의 미국시장 진출 실패에 대해 “미국시장은 예상보다 진입 장벽이 훨씬 높았다”며 “세븐의 미국 진출 실패를 부정하진 않지만 다만, 3년간의 미국활동을 경험하면서 얻은게 많은만큼 이를 밑거름삼아 재도전할 생각이라 아직 성공과 실패를 단정짓기는 시기적으로 이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양 대표는 원더걸스와 보아의 미국진출은 의미있는 일로 평가하고 이들이 “진심으로 성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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