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엔씨소프트의 향후 주가의 관건은 8월7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견조한 트래픽을 고려할 때 일매출규모는 서비스 초기대비 크게 하락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나 이에 대한 컨센서스는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며 이는 주가의 불안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컨콜을 통해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경우 막대한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의 향후 안정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최근의 주가조정은 과도한 수준이다.

2분기 실적에서도 국내광고 및 쇼핑, 일본 라인의 성과형광고 성장은 견조했다는 점에서 성장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미 발표된 네이버를 제외한 대부분의 인터넷게임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있다”며 “실적 및 컨콜 내용에 따라 주가 반응할 것으로 보이고 최고의 관전포인트는 역시 엔씨소프트의 컨콜 내용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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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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