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지난 3월 신한카드가 조성한 화물차주들이 사용한 화물복지카드 사용액 0.2%로 조성한 적립금 197억 원을 재원으로 설립된 화물운전자 복지재단이 첫 사업으로 시작한 ‘장학사업과’, ‘교통피해가족 생계비 지원사업’이 화물차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28부터 홍보를 시작한 화물운전자복지재단 복지사업 관련해 화물차주들의 전화문의가 쇄도하고 있기 때문.
화물운전자복지재단 송훈상 국장에 따르면 “화물차주들의 전화문의 내용은 크게 화물운전자 복지재단이 무엇하는 곳인지, 장학사업과 교통피해가족 생계비지원 신청을 위한 신청서작성은 어떻게 하는지를 문의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현재 재단에 연결돼 있는 모든 전화가 마비될 정도로 하루 종일 화물차주들의 전화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화물운전자 복지재단은 지난 7월 중순이후 하루 100여건의 신청서들이 우편으로 들어오고 있고 이를 처리하기가 현재의 화물운전자 복지재단 인력 3명으로는 부족해 전국화물연합회 직원 2명이 지난 7월 5일부터 화물운전자 복지재단으로 파견근무 나와 있다.
한편, 화물운전자 복지재단 첫 사업인 장학사업과 교통피해가족 생계비 지원사업은 오는 27일까지 화물운전자 복지재단 사무국에서 접수를 마감한다.
keepwatch@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