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발달장애인 뮤직 축제인 ‘평창 스폐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최정원이 지난 1일 '2017 평창 스폐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돼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은 장애인 아티스트들과 국내 최고 문화예술인들의 합동 문화공연 및 마스터클래스 등 음악과 예술에 열정이 있는 발달장애인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스폐셜올림픽코리아가 지난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레거시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최정원은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앞으로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와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또 위촉식에 함께한 발달장애 학생 5명과 함께 직접 가상현실(VR)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최정원은 “다른 위촉식과는 달리 현장에서 직접 발달장애인들과 교감하며 앞으로의 홍보대사 활동의 다짐을 새롭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이 만들어낼 화합과 감동의 메시지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정원이 홍보대사로 참여하는 '2017 평창 스페셜 뮤직 & 아트페스티벌'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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