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오텍 (067170)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673억원(YoY, +32.4%), 영업이익 157억원(YoY, +38.9%)으로 전망된다.

오택캐리어는 올해 이른 더위로 인해 에어컨 부문의 성수기가 평소보다 빠르게 찾아왔다.

2분기 매출액은 1936억원(YoY, +33.6%)의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텍케리어는 주요 경쟁사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에어컨 시장 전체 성장속에서도 시장점유율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텍은 아프리카·중동·중앙아시아 등의 국가와 앰뷸런스 수출 관련 계약이 긍정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2분기 매출액은 앰뷸런스 수출물량 증가에 기인해 358억원(YoY+ 47.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관련해 복지차량부문 매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보인다.

캐리어냉장은 고객사 확대(기존 GS편의점, 신규 CU편의점)로 주요제품인 쇼케이스 및 콜드룸의 매출성장이 예상된다.

전방산업인 편의점 사업의 경쟁적 점포수 확대에 따른 캐리어냉장의 수혜가 전망된다(1Q17 CU/GS25 점포수 순증 : 911점 → 2Q17 : 1,000점 예상).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오텍의 실적은 매출액 9052억원(YoY, +27.5%), 영업이익 417억원(YoY, +48.9%)으로 호실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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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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