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쏘카(대표 조정열)는 쏘카부름 서비스에 소비자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편의성을 강화한 ‘김포공항 부름존’을 오픈했다.
쏘카부름은 콜택시를 호출하듯 서울 전역에서 원하는 장소‧시간에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쏘카는 한발 더 나아가 김포공항에서도 쏘카부름 서비스를 이용하는 ‘김포공항 부름존’을 오는 10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김포공항 부름존은 소비자가 공항 내 멀리 떨어진 주차장으로 이동하는 번거로움 없이 국내선 청사에서 부름맨(탁송기사)에게 직접 차량을 인도받아 즉시 운행이 가능하다.
또 시범 운영 기간에는 부름요금을 무료로 제공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쏘카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쏘카 애플리케이션 예약 메뉴에서 출발지를 ‘김포공항 국내선’으로 지정하고 이용시간과 차량을 선택하면 된다.
대여 시에는 국내선 2층 3번 게이트에서 부름맨의 본인 확인 후 차량을 인수 받고 반납은 제1, 2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애플리케이션 내 스마트키로 차량문을 잠근 후 ‘바로반납’ 기능을 이용해 정확한 주차위치를 메모에 남기면 최종 반납 처리된다. 예약 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이용시간 1시간 30분 전에 예약해야 한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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