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 이하 한음저협)는 지난 27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이하 서울성모병원)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음저협 측에 따르면 이번 서울성모병원과의 MOU는 협회 약 2만5000여 작가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MOU에 따라 한음저협 회원은 서울성모병원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15%, 회원 직계 가족은 10% 각각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윤명선 회장은 “첨단 의료 서비스를 자랑하는 서울성모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은 창작 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매우 환영할 일이다”며 “앞으로도 작가들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정책 마련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음저협은 현재 6억 원의 예산을 책정, 작가들의 생활비와 병원비 보조금을 지급하는 복지정책을 시행 중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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