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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인 배우 서은수가 주말 안방극장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은수가 KBS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작인 ‘황금빛 내 인생’에 박시후 신혜선 이태환 이태성 등과 함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내 딸 서영이’의 소현경 작가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연출한 김형석 PD가 의기투합 해 선보일 ‘황금빛 내 인생’은 금수저로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서은수는 극 중 서지안(신혜선 분)의 이란성 쌍둥이 동생으로 전문대를 졸업하고 아르바이트만 하고 있는 알바 유랑족이자 단순하고 욕심 없는 성격의 소유자인 서지수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이제 막 데뷔 1년차에 접어 든 서은수는 지난해 드라마 ‘질투의 화신’을 시작으로 ‘낭만닥터 김사부’를 거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듀얼’에서는 파격 주연 발탁돼 활약하며 안방극장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한편 KBS2 새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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