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유

[서울=DIP통신] 어디서나 손쉽게 소변검사를 통해 내과질환 관련 20여가지의 질병을 초기에 알수 있는 휴대용소변분석기 ‘유리비타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는 지레이메디컬(대표 김영기)이 U-헬스사업단 추진으로 원격진료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 회사 김영기 대표는 “향후 의료법 개정으로 원격진료가 도입됐을 때를 대비해 ‘바이오닥터 U-헬스 사업단’을 창단, 현재 협력 병원을 유치중에 있다”며 “이미 대한자연치료의학회 U-헬스사업단(회장 서재걸)과의 협진과 기술지원 양해각서를 체결해 업무를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U-헬스사업단 운영으로 기존 대학병원이나 대형병원에 비해 소외 받고 있는 중소병원들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단에 가입하는 병원은 무료로 원격진료 시스템을 이용한 환자 진료가 용이해져 대형병원으로 쏠리는 원격 환자들을 흡수,미래 원격의료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U-헬스사업단 운용 배경을 설명했다.

지레이메디컬은 또 한의원에서도 소변검사 데이터를 근거로 내과질환에 대한 진단 및 처방을 통해 예방과 치료를 도울수 있도록 ‘한방 U-헬스사업단’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내 최초 개발된 동물용소변분석기 ‘애니-U’를 이용해 동물병원에서 동물들의 원격진료가 가능한 ‘애니-U 헬스사업단’ 창단을 서두르고 있다.

지레이메디컬은 향후 기존 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병·의원에 화상카메라를 설치, 화상진료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레이메디칼은 ‘유리비타엠’과 ‘애니유’ 출시 3개월 여만에 80여개의 전국 지사망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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