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SK머티리얼즈(036490)의 2분기 매출액은 1242억원(YoY +7%, QoQ +7%), 영업이익은 378억원(YoY -3%, QoQ +14%)으로 컨센서스인 383억원에 부합했다.

NF3와 WF6 모두 전분기대비 물량이 10%~15% 증가하며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외형성장을 기록했다.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영업이익률이 30%로 회복된 점이 고무적이라고 보인다.

SK에어가스는 정기 보수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고 SK트리켐과 SK쇼와덴코 등의 합작법인은 아직 매출액 발생이 없는 것으로 예상된다.

SK머티리얼즈의 3분기 매출액은 1402억원(YoY +13%, QoQ +13%), 영업이익은 450억원(YoY +11%, QoQ +19%)으로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도 NF3의 가격 인하가 진행되겠지만 국내 최대 고객사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이 3분기부터 본격 가동되는 점을 감안하면 물량 증가 효과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WF6는 가격 하락이 제한적인 가운데 물량 증가 효과는 NF3보다 높아 전사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015년~2016년 수준인 33% 대의 영업이익률은 어렵겠지만 30% 이상의 안정적인 영업이익률 시현은 가능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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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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