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S 산전 (010120)의 2분기 영업이익은 437억원(+37% YoY)으로 컨센서스 402억원 상회했다.
매출액은 5883억원(+12%)을 기록했다. 국내 IT 설비투자 확대로 외형 성장과 자동화사업 및 국내외 자회사(메카피온, 사우타, 중국법인 등)의 수익성 개선, 융합사업 적자 축소 성공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477억원(+58% YoY)으로 전망된다.
민수(공장, 빌딩 등) 및 한국전력의 송전설비, 아시아향 전력기기(중저압), 전력인프라(초고압) 매출 확대 지속이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8.0%(+2.3%)이 예상된다. 자동화사업 수익성 개선, 전력인프라 흑자전환, 융합 적자 축소, 자회사 실적 개선 등이 주 요인이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영업이익 개선(50% 이상 YoY), 중장기 에너지신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신사업 개발비 관련 부담 축소, 국내외 자회사 실적 개선 등으로 17년 ~ 20년 연평균 영업이익 11% 성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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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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