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서승아 미니홈피>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탤런트 이채영의 언니 서승아(본명 이나영·27)가 지난 6월 중순 결혼해 현재 임신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승아는 지난달 말께 자신의 미니홈피에 웨딩화보와 결혼식 및 신혼여행 사진과 함께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올려 임신 중임을 알렸다.

태명을 ‘이브’라고 전한 서승아는 글에서 “병원에서 네가 태어나는 날이 크리스마스 이브래”라고 밝혀 임신 5개월째 접어들었음을 고백했다.

서승아는 지난 달 19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일반인 정모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날 축가는 노을의 강균성과 2AM의 창민이 맡았다.

한편 지난 2001년 KBS 청소년드라마 ‘학교4’와 영화 ‘7인의 새벽’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에 동시 데뷔한 서승아는 지난해 11월 2년간 교제해 왔던 탤런트 안용준과 결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두 사람의 결별 사유는 안용준이 ‘성격차이’라고 밝혔지만 서승아는 ‘여자 관계 및 안용준의 출연 영화 홍보를 위해 자신을 이용한 것’이라고 상반된 주장으로 진위공방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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