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정오영)가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2차 학생 모집을 진행한다.

서울디지털대는 학교에 출석해야만 하는 오프라인 대학과 달리 인터넷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2차 학생 모집 (서울디지털대학 제공)

개설학과는 경영, 법무행정, 부동산, 상담심리, 사회복지, 아동학과 등 인문사회계열과 컴퓨터공학, 미디어영상, 문예창작, 문화예술경영학과 등 IT 및 문화예술계열에 총 24개 학과를 두고 있다. 실습이 필요한 회화, 실용음악, 패션학과 등은 서울디지털대 교사 내 아트스튜디오/페인팅룸, 연주실/합주실, 쏘잉룸 등 실습공간을 갖추고 있어 온라인 강의뿐 아니라 교수의 1:1 실기 지도도 들을 수 있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4년제 대학에서 2학기 이상 수료했거나 학점은행제로 35학점 이상 이수한 사람은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편입 시에는 전적 대학의 전공이나 성적에 상관없이 원하는 학과로 편입이 가능하다. 4년제 대학교 졸업자가 학사편입학으로 입학 시에는 두 학기 연속 18만원의 수업료가 감면된다.

입학 지원서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고교 성적이나 수능 성적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 적성검사로 선발한다.

서울디지털대는 졸업 시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과 외국 대학 유학도 가능하다. 실제로 이 대학에서 현재까지 학사학위를 취득한 졸업생 수가 수가 2만 7,913명에 이른다. 또한 조기 졸업 제도, 복수 전공과 부전공, 수강유예 제도 등 학생 중심의 편리한 학사제도와 병역연기 및 학자금 융자 혜택, 등록금 소득공제 혜택 등도 지원된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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