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크로스 오버 음악 열풍을 이끈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2’(이하 ‘팬텀싱어2’)가 다음 달 방송의 문을 연다.

지난 1월 종영한 ‘팬텀싱어 시즌1’은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김현수·손태진·이벼리), 인기현상(백인태·유슬기·곽동현·박상돈), 흉스프레소(고은성·권서경·백형훈·이동신)팀 등 ‘귀호강’ 보컬들을 발굴하며 ‘팬텀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특히 방송 이후에도 참가자들이 출연하는 콘서트의 매진 행렬은 물론 앨범 발매, 소속사 계약 체결 등도 잇따르는 등 크로스오버 음악 열풍을 이었다.

이번 ‘팬텀싱어2’에는 윤종신 윤상 김문정 마이클리 손혜수 바다가 ‘시즌1’에 이어 ‘팬텀 프로듀서’로 다시 나서 기대를 모은다.

‘팬텀싱어2’ 측은 지난 3월 20일부터 6월까지 음악 전공자, 팝페라 가수, 뮤지컬 배우, K-POP 보컬, 해외유학파 등 나이, 국적, 학벌에 상관없이 참가자를 모집했다.

제작진은 “시즌1에 비해 2배 많은 참가자들이 지원했다”며 “시즌1에서는 보지 못한 다른 장르의 음악인들도 시즌2에서는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국내 최초의 남성 크로스오버 4중창 선발 프로그램 JTBC ‘팬텀싱어2’는 오는 8월 11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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