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하나금융지주 2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4525억원 (+28.5% YoY, -8.1% QoQ)으로 9.2% 전망된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4072억원을 11.1% 상회하는 실적이다.

2분기 실적에 부정적인 환율 흐름에도 불구하고 외환은행 본점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이익 및 순이자마진 상승 및 판매관리경비율 개선이 실적 호조의 주된 원인인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금융지주의 2017년 및 2018년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9184억원, 1조6717억원으로 전망된다.

유승창 KB증권 애널리스트는 “2018년 순이익이 2017년 대비 감소하는 이유는 외환은행 본점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 영향이 큰 것으로 하나금융지주의 핵심영업이익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향후 금리 상승 및 경기회복 속도에 따라 하나금융지주의 순이익은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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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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