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국내 산업공기기술 업체인 올스웰의 강연수 대표가 방송에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산업먼지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력에 대해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강연수 대표는 최근 SBS CNBC ‘경제와이드 이슈 & 이슈’에 초대돼 올스웰의 창업 배경과 보유 중인 산업공기기술에 대해 전했다.

(방송화면 캡쳐)

강 대표가 이끌고 있는 올스웰은 산업공기기술 전문업체로 최근 국내 환경문제를 넘어서 한-중간 국제적 문제로 확대돼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는 미세먼지, 산업현장에서의 근로자 작업공간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해 주목 받고 있다.

강 대표는 이번 방송에서 “지난 14년간 철강업계에서 생산, 설비, 품질, 마케팅, 신사업 등 여러 분야를 두루 거치면서 사업을 위한 감각을 길러왔다”며 “특히 생산현장을 누비면서 작업 공간과 같은 산업 환경이 굉장히 열악하다는 점을 절감했고 근로여건을 개선해 노동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겠다고 결심했다”고 창업계기를 전했다.

그는 또 자사 경쟁력인 기술력에 대해 “미세, 산업먼지 해결을 위해 산업환기와 공기청정 분야에서의 여섯 가지 시스템 기술(산업공기기술. Industrial Air Technology)을 유럽 선진국으로부터 국내 최초 도입해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스웰은 지난 2015년 동부제철의 냉간압연설비에 산업공기기술 시스템인 ‘W-FLES’를 국내 최초 적용해 업계 관심을 끈 바 있으며 최근에는 이 시스템이 조달청 수출품목으로 추가지정되면서 기술력 인정을 받기도 했다.

강 대표는 “이 ‘W-FLES’는 기존의 기업에서 활용하던 필터방식의 미세먼지 제거장치와 달리 필터없이 화학물질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 순수한 물을 이용해 먼지를 제거함으로써 필터사용시 발생했던 막힘과 빈번한 필터교체의 문제점을 해결한 시스템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연수 올스웰 대표가 출연한 SBS CNBC ‘경제와이드 이슈 & 이슈’는 재방송과 함께 다시보기로 시청 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