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일본 공연중에 있는 류시원이 박용하의 사망에 비통한 눈물을 쏟아냈다.
류시원은 박용하가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지난 30일 비보를 접하고 일본 도쿄 요요기체육관에서 열린 ‘류시원 2010 라이브 투어 펀 팬’(RYU SIWON 2010 LIVE TOUR FUN FAN) 콘서트 무대에 올라 “동생같은 후배가 나보다 먼저 천국에 가버렸다”며 “너무 충격적이고 가슴이 아프다”고 박용하의 사망소식을 언급한 뒤 뜨거운 눈물을 보였다.
또 1일 피날레 콘서트 공식 기자회견을 연 류시원은 “용하는 정말로 착하고 밝은 사람이었다. 부디 하늘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공연에서 류시원은 검은색 리본을 단 상의를 입고 무대에 올라 박용하의 죽음을 추모했다.
류시원은 2일 오전 9시 첫 비행기로 귀국해 박용하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0일 오전 5시 30분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자살해 연예계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기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한 고(故) 박용하의 발인식은 2일 오전 6시에 치러진다.
발인식 후 고인의 시신은 리무진으로 옮겨 고인의 생전 일터였던 방송 3사가 위치한 목동과 여의도 일대와 그가 나고 자란 서울 합정동과 자택을 거친 뒤 화장지인 경기도 성남 영생원으로 향해 오전 10시 화장돼 장지인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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