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7일 농가 판매 확대와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상생마케팅에 2억원을 후원했다.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NH농협은행이 7일 농가 판매 확대와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상생마케팅에 2억원을 후원했다.

상생마케팅은 가뭄 및 조류 인플루엔자(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판매 확대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또 가격 급등한 계란·양파 등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기업의 후원으로 후원금액만큼 소비자는 싼 값에 구입하고 후원금액은 농업인에게 전달돼 제값을 받는 ‘농업인-소비자-기업’이 상생·협력하는 마케팅이다.

이번 행사는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소진시 조기종료) 농협 주요 수도권 판매장에서 진행된다. 계란 30구·판(안심신선란, PB하나가득), 양파(3kg)망을 각각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농협은행 모바일 뱅크앱인 ‘올원뱅크’ 가입 고객 선착순500명에게 양파(1.5kg)와 본마늘(400g)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상생마케팅이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부문에 대한 적극 지원으로 ‘깨어 있는 농협인’, ‘활짝 웃는 농업인’, ‘함께 하는 국민’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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