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전상희 인턴기자 =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웅진에너지가 상한가로 첫날 거래를 마쳤다.

웅진에너지의 시초가는 공모가 9,500원 대비 26.32% 높은 1만2000원에 결정됐으며, 상한가 1만3800원(공모가대비 45.26%)에 마감했다.

첫날 거래량은 802만5096주로 공모주식수 1588만주의 50.5% 수준이다. 거래대금은 1033억5000만원으로 정규시장을 마쳤다.

웅진에너지는 웅진홀딩스와 글로벌 태양광업체 미국 선파워가 설립한 에너지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1189억원, 영업이익 565억원, 당기순이익 410억원을 달성했다.

총 상장주식수는 6200만주로 최대주주, 우리사주조합, 기관확약물량을 제외한 1147만4930주(18.51%)가 상장초기 유통가능한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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