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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이광용 기자 = 국민은행은(은행장 강정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영화를 테마로 최고 연 4.7%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KB영화사랑적금’을 판매한다.

가입대상은 개인고객으로 가입금액은 월 5만원 이상 정액적립식이다. 가입기간은 12개월에서 36개월이내 월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계약기간별 기본이율은 12개월 ~ 23개월제가 연 3.0%, 24개월 ~ 35개월제가 연 3.3%, 36개월제가 연 3.7%이다.

이 상품의 특징은 최고 연 연 3.7%의 기본이율에 영화를 테마로 한 각종 우대이율을 최고 연 1.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어 3년제 기준 최고 연 4.7%의 이율을 받을 수 있다.

우대이율은 적금가입시 영화 불법 다운로드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는 경우 ‘영화사랑 다짐 우대이율’연 0.2%포인트, 적금 가입월부터 만기 2개월 전까지 KB카드(KB체크카드 포함)로 3회 이상 영화를 예매하는 경우‘영화사랑 실천 우대이율’연 0.3%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적금가입 2개월 전부터 만기 2개월 전에 개봉한 한국영화 중 어떤 영화라도 관람객수가 300만명 이상인 경우 연 0.1%포인트, 500만명 이상인 경우 연 0.3%포인트, 1000만명 이상인 경우 연 0.5%포인트의‘한국영화 응원 우대이율’로 구성된다.

한편, KB영화사랑적금은 한국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은행부담으로 만기이자(세전)의 1% 상당액을 기부금 출연해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영화를 즐기면서 우대이율 혜택도 받고 한국영화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

ispyon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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