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이광용 기자 =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인터넷뱅킹과 병행해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ELD)을 판매한다.

종전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은 경남은행 영업점 창구를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했다. 그러나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 인터넷 판매 개시로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가입은 경남은행 인터넷뱅킹 가입 후 개인인터넷뱅킹·신규/해지·예금신규·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을 선택하면 된다.

특히, 오는 7월 9일까지 인터넷뱅킹으로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에 500만원 이상 가입하면 선착순 50명에게 백화점상품권(5만원권)이 지급된다.

최용식 상품개발부장은 “일반 정기예금보다 고수익을 내고 있는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 가입이 훨씬 수월해졌다”며 “고객 편익 증대를 위한 판매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은 올해까지 총 7회차가 출시됐다. 현재 2010-7차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은 영업점과 인터넷뱅킹으로 동시 판매되고 있다.

2010-7차 경은 지수연동 정기예금은 적극투자형A·적극투자형B·안정투자형으로 선택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최저 100만원 이상이다.

한편, 지난해 6월 판매돼 지난 6월 25일 만기가 도래한 ‘2009-3차 경은지수연동정기에금’은 적극투자형과 안정투자형 각각 15.67%(세전), 5.00%(세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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