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앱애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일상생활이 점차 모바일로 변화하면서 글로벌 모바일 앱 경제가 2021년까지 앱 경제 규모가 6조 달러에 이를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모바일 통계 사이트 앱애니가 오늘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모바일 앱 사용자는 2016년 34억명에서 2021년 63억명으로 약 2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고 모바일 앱 소비시간도 이에 비례해 2021년 3조 5천억 시간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글로벌 모바일 앱 경제 규모는 2021년 6조 3천억달러 규모에 달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오프라인 시장의 가파른 모바일 전환으로 사용자들이 모바일에서 소비하는 연간 지출은 2016년 379달러에서 2021년 1008달러로 증가할 예정이다. 특히 아태지역은 기존 시스템 및 고령 고객에 묶여있는 서구 경제와는 달리 모바일 소비행태와 앱 습관이 빠르게 정착해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글로벌 모바일 상거래는 다른 형태의 수익화 속도를 앞질러 2021년까지 CAGR(연평균성장률) 38%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중 아태 지역의 모바일 상거래 시장은 2021년 3조 2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해 전세계 매출 선두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모바일 광고 매출도 2021년 480억달러로 연평균 성장 36%를 기록할 전망됐다. 특히 중국 사용자들은 전체 앱 경제에서 2016년 평균 955달러를 지출했고 2021년에는 120% 이상 증가한 2025달러로 성장이 예상됐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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