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오픈마켓 G마켓(대표 구영배)은 국내 최초의 3데이터센터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사례가 인터내셔널 데이터 그룹(IDG) 컴퓨터월드 명예 프로그램(The Computerworld Honors Program)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명예 프로그램은 IDG가 지난 20년간 IT를 통해 사회에 공헌한 조직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 수상자로는 워너브라더스, 스탠포드대학교,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등 총 50여 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G마켓의 시스템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공급한 히타치 유니버설 스토리지 플랫폼1100(히타치 USP1100)을 통해 구축됐다.
G마켓은 히타치 USP1100 구축으로 스토리지 가상화, 대규모 복제 및 30% 이상의 회선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왔으며 24시간 운영체제와 데이터 보호 장치 등으로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목주영 G마켓 기술실장은"히타치의 소프트웨어는 원격지에서 일어나는 디스크 저널링과 비동기 복제와 같은 향상된 기능들을 통해 3데이터센터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통합한다”며 “캐시 메모리를 사용해 디스크 저널을 활용함으로써 메인 사이트의 업무를 최소화할 수 있고 모든 지원 시스템에 복사가 가능해 데이터 분산 및 페일오버 옵션에 대한 유연성을 최대화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