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KEB하나은행은 3일 국내 최고층 랜드마크 빌딩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를 개점했다.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에는 전 세계 다양한 국적의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점을 감안해 총 41개국 이상의 외국 통화를 보유한 환전 창구를 운영키로 했다. 

또 개인과 개인사업자,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PB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KEB하나은행은 롯데월드타워에 자산관리 전문 PB 채널 '골드클럽'과 하나금융투자의 WM센터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함영주 행장은"이번 롯데월드타워 개점을 계기로 차별화되고 글로벌한 은행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랜드마크 지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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