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철광석 가격 2주만에 21.3%나 상승했다.

6월 중순 톤당 50달러 중반으로 하락했던 철광석 에가격이 2주만에 21.3% 상승하며 톤당 60달러 중반으로 회복했다.

리커창총리의 ‘세계경제포럼’에서의 철강, 석탄 등 과잉 낙후된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 지속 의지 피력과 선물시장에서의 투기세력 유입도 철광석가격 상승을 부채질한 것으로 예상된다.

기대감에 따른 일시적인 반등요인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는 여전히 공급과잉 부담확대로 철광석가격 상승 지속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전세계 철광석 공급과잉은 1억톤 규모로 1억3500만톤에 달하는 중국내 철광석재고 감안 시 내수침체로 원료 회전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재고 적체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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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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