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제8회 이츠 게임(ITS’ GAME) 2017 수출 상담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이츠게임 2017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우수 게임을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츠게임측은 “올해는 작년보다 규모나 바이어 수 그리고 미팅 등의 면에서 작년보다 좋다”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실제 이츠게임2017 첫날(6월 28일)에는 상담건수가 약 1300여건이었고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인 29일에도 첫날 못지 않은 인원이 참여해 최소 2000 여건 이상의 상담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츠게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참여한 업체 중에는 실제 이번 이츠게임 2017에서 3건의 계약을 맺었다”며 “구체적인 상담건수를 비롯해 상담액 규모 등은 추후에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에는 국내 참가사 204개사, 국제 퍼블리셔 139개사 등, 총 343개사가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게임 기업 간 거래(B2B) 행사로 치러졌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