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황기대 기자 =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 펼쳐지고 있는 한창인 지금, 이색적인 허니문을 꿈꿔왔다면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떠나보자.

남아프리카는 진정한 아프리카의 야생을 몸소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자연의 감동을 맛 볼 수 있는 관광지다.

남아프리카는 아프리카 속의 유럽을 느낄 수 있는 곳 등 많은 수식어까지 붙어 신혼여행(허니문)은 물론 관광을 위한 여행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남아공의 최대 관광도시인 케이프타운은 유럽 냄새가 물씬 풍기는 세련된 거리로 울려퍼지는 음악 속에서 여유로움을 즐기는 사람들만으로도 낭만에 젖어들게 하는 순간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로 가득한 케이프 타운의 대표적인 명소인 워터프론트는 반드시 들러봐야 할 곳중 하나다.

아름다운 케이프타운을 조망할 수 있는 테이블 마운틴 역시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힌다.

골든 파우더라 불리는 케이프타운의 야경은 금가루를 뿌려놓은 듯 금색 빛이 찬란해 불여진 별명이다.

특히, 남아공 관광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사파리다.

아프리카 최고의 야생 보호 국립공원인 크루거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의 종류와 수는 세계에서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사파리 전용차를 타고 다니면서 초원을 가로지르는 야생 동물을 접할 수 있다.

무엇보다 빅 파이브(Big Five)라 불리는 사자, 표범, 코끼리, 버펄로, 코뿔소을 보는 짜릿은흥분을 고조시킨다.

허니문전문여행사인 마이허니 관계자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겨냥해 이색적이고 특별한 허니문을 위한 남아프리카 공화국 허니문 상품을 출시했다”며 “풀포함 상품, 준자유 상품, 크루거+케이프타운 상품으로 구분해 소비자 입맛에 맞는 일정을 즐길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마이허니(www.myhone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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