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몽키3>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월드컵 출전 사상 첫 원정 16강의 신화를 이룬 한국팀을 이끌고 있는 주장 박지성이 국가대표 중 최고의 꿀벅지에 선정됐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회원 1056명을 대상으로 ‘월드컵 국가대표 중 최고의 꿀벅지 선수’는 이라는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캡틴’ 박지성이 363표(34%)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박지성은 남아공월드컵 출전에 앞서 국가대표팀 정장을 맞추면서 허벅지 사이즈가 23인치로 공개된 바 있다.

박지성에 이어 이번 월드컵 B조 예선에서 두 번의 세트피스 때 날카롭고 정확한 킥으로 결정적 골을 만들어 2도움을 기록한 기성용이 203표(19%)를 받아 2위에 올랐다.

3위는 대표팀 허벅지 1인자로 꼽히는 차두리(176표, 17%)가, 4위는 이청용(130표, 12%), 5위는 박주영(94표, 9%), 6위는 안정환(90표, 9%)이 뽑혔다.

한편 허정무호가 이끌고 있는 월드컵 대표팀은 오는 26일 밤 11시 A조 예선 1위를 차지한 우루과이와 8강진출을 앞두고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대격돌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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