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S전선아시아 (229640)는 베트남내 전력케이블 M/S 1위 업체로 인프라투자·발전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

풍부하고 젊고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베트남은 세계의 공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의 생산기지화는 베트남내 인프라 투자를 촉발하고 있으며 이는 전력소비량의 증가를 유발한다.

2015년 ~ 2020년 베트남 발전량은 연평균 성장률은 23%로 고성장 중에 있다.

LS전선아시아는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CAPEX 투자로 생산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전력케이블 뿐만 아니라 통신케이블, 소재까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진행 중에 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3911억원(YoY, +13.3%), 영업이익 230억원(YoY, +18.1%)으로 전망된다.

이는 동가격 상승에 따른 하반기 케이블 판가 상승과 지속적인 인프라투자에 따른 전력케이블 및 통신케이블 판매 호조에 기인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인프라투자 및 전력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매출이 대부분 발생하는 점과 베트남 전력시장 점유율 1위(2016년 M/S : 21.8%) 업체로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전선업체 대비 우수한 매출액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글로벌 동종업계 대비 할인요인은 없다는 판단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