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호러스릴러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이하 고사2>의 주연배우 김수로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노개런티로 출연에도 불구하고 매일 매일 촬영장을 방문해 후배 배우들에게 큰 힘을 더해 주고 있다.

김수로는<고사2>의 시나리오를 보고 처음부터 노개런티로 영화 해 출연하겠다고 밝혀 제작사, 배급사를 당황케 했다.

배우 김수로는 기존 손익분기점 이후에 러닝 게런티를 받는 기존 방식이 아닌 영화관객 한 명부터 러닝게런티를 받게 된다.

예전<고사 : 피의중간고사>에 출연한 주연배우 이범수가 영화의 시나리오를 보고 직접 투자와 노개런티로 참여해 추후 많은 인센티브를 받은 일을 알고 김수로 또한 <고사2>에 노개런티 참여를 흔쾌히 결정했다.

배우 김수로는 영화 <울학교 이티>, 드라마 <공부의 신>에 선생님 역으로 출연했었다. 이번 <고사2>에도 선생님역으로 출연, 선생님 이미지뿐 아니라 현장에서도 선생님의 역할을 자청했다.

김수로는 자신의 촬영이 없어도 현장에 나가 후배들의 모니터를 하고 조언을 해주는 등 후배들을 감동시켰다.

감독과는 영화에 대해 모니터하고 서로 의견을 주고 받는 등 영화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보여 스텝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고사2>는 여름방학을 맞아 생활관에서 특별수업을 받던 중 의문의 살인이 시작되면서 모두의 목숨을 건 피의 고사를 치르는 우성고 모범생들의 생존게임을 그린다.

개봉은 7월 하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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