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영관 기자 = CJ제일제당 ‘햇반’이 업계 최초로 당일 도정 시스템을 가동한다.

이로써 CJ제일제당은 이미 2006년부터 업계에서 유일하게 ‘3일 내에 도정한 쌀로 만든 밥’을 내놓고 있는 햇반의 품질을 다시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다.

도정이란 현미의 껍질을 깎아 백미로 만드는 과정으로 밥을 짓기 위해 거쳐야 하는 필수적인 과정이다. 쌀은 도정 이후부터 기간이 지남에 따라 신선도에 변화가 생긴다.

이번에 CJ제일제당이 시작한 당일 도정 시스템에 의해 생산되는 모든 ‘햇반’ 제품은 쌀의 신선도가 최상의 상태일 때 지어진 ‘밥’으로 소비자에게 전달된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보다 좋은, 보다 신선한 쌀로 지은 밥을 먹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당일 도정 쌀밥’이라는 결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이번 시스템 도입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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