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맥스온소프트가 중동 모바일게임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맥스온소프트(대표 신인경)는 자사의 이집트 현지법인 얄라게임즈를 통해 오는 7월부터 모바일게임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재 맥스온소프트는 오는 7월 국내 게임 4종을 비롯해 베트남, 태국 등 해외 모바일게임들 10여종을 확보한 상태다. 국내 업체가 중동 모바일게임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사실상 처음인 셈이다.

맥스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지역은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쿠웨이트 등 19개국이며 아랍어권 국가들이다.

신인경 맥스온소프트 대표는 “얄라게임즈를 통해 번역 마케팅을 지원하고 빌링과 광고솔루션을 결합해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아랍어권 지역은 게임시장 규모가 32억달러로 잠재력인 큰 시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스온소프트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국내 게임들의 현지화 번역은 물론 아랍어 개발 가이드 등을 전달해 중동 진출을 최대한 도울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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