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전상희 인턴기자 = 삼성그룹 계열사 아이마켓코리아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산업재 B2B전자상거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00년 12월에 설립되었다.

작년 매출은 1조1821억원으로 전년비 11%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0억원, 211억원을 기록해 29%, 59% 증가했다.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최대주주는 삼성전자(14.1%), 삼성물산(14.1%), 삼성전기(13.36%) 등이며, 공모전 총 발행주식수는 2694만3340주(액면가 500원)로 자본금은 137억원, 자기자본은 978억원이다.

아이마켓코리아의 주당예정발행가는 1만2300원~1만5300원이며, 총 공모주식수는 900만주로 공모를 통해 1107억원~1377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지난 21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아이마켓코리아는 내달 13~14일 수요예측을 거쳐 19일 공모가를 확정짓고 22~23일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인수회사는 삼성증권, 내달 30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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