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베스킨라빈스는 프랑스식 고급 디저트 ‘피치멜바’의 맛을 재현한 ‘피치멜바’ 아이스크림을 오는 7월 론칭한다.

‘피치멜바’는 1800년대 후반 유명한 프랑스 요리사 에스코피에가 오스트레일리아의 인기 오페라 가수였던 넬리 멜바부인을 위해 특별히 만든 디저트로 알려져 있다.

넬리 멜바는 20세기 초반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오페라 디바로서 호주의 100달러(약 10만원) 지폐에 등장하는 여성이다.

‘피치멜바’ 아이스크림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복숭아와 멜바소스(라즈베리 소스)를 올려 먹는 이국적인 맛을 그대로 살려 향긋한 복숭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상큼한 라즈베리의 산뜻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측은 “이번 ‘피치멜바’ 아이스크림 출시를 통해 이국적인 고급 디저트를 언제 어디서든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쉽게 지치기 쉬운 여름 ‘피치멜바’ 아이스크림 속 복숭아의 향긋하고 산뜻함으로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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